.애플 AppStore 오픈 1주년 기념, 그들은 이 모든걸 알았을까?.
.아이폰/아이팟터치Story. :
2009/07/09 12:39
iTunes로 AppStore에 접속해보시면, 아래와 같은 AppStore 1주년 기념 페이지가 있습니다.
AppStore 1주년 기념 페이지에는 Our Favorite Apps와 Games으로 선정된 AppStore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iTunes 바로가기
저는 애플이 이 모든 것을 예견하고 비지니스를 해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이폰을 처음 출시할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휴대폰시장 진출을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으니까요.
아이폰이 하드웨어 그 하나만으로 그쳤다면, 지금 우리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 이렇게 열광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진정한 아이폰/아이팟터치의 힘은, 소프트웨어! AppStore가 그 힘의 원천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과거 PDA Palm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던 양상과 비슷합니다. 사용자들은 매일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고, 새로운 기능과 게임에 푹 빠지게 됩니다.
AppStore가 없고 Installer만 있던 시절에, 저는 스티브잡스 형님도 아마 Jailbreak해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편리하고 강력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애플사의 직원들은 Jailbreak 어플들에게 감탄했을거라 믿습니다.
** Installer는 지금의 Cydia와 비슷한 어플로 애플의 비공식 어플을 Jailbreak된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설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애플도 처음에는 AppStore를 기획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해커들의 Jailbreak를 통해 3rd Party 응용프로그램들과 게임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고, 많은 개인 개발자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수많은 사용자들이 Installer를 통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게임등을 사용하는 모습은 분명 애플에게 커다란 자극이 되었을 것 입니다. 과거의 이런 비공식 어플들의 유통 경로는 지금의 AppStore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애플은 이러한 현상을 오픈된 시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 결과 AppStore를 만들어 새로운 수익원과 함께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가치를 상승시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애플 아이폰의 휴대폰 시장점유률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휴대폰 업체들과 통신사들은 1%의 애플 아이폰을 따라잡기 위해 UI를 참조하고 너도 나도 AppStore 마켓을 열고, 그야말로 아이폰과 AppStore는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겉모습만 따라한다고 애플처럼 될 수는 없습니다.
이미 한국의 삼성, 엘지와 같은 세계적 휴대폰 업체들은 하드웨어 성능 만큼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최고입니다. 그렇지만 그 하드웨어를 빛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라는 점을 애플의 AppStore를 보고 더욱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애플의 AppStore 첫돌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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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매일 수 없이 쏟아지는 어플들로 지루 할 틈이 없어요^___^
원래 싫증을 잘 내서..
단순히 음악과 동영상 기능만 있었다면 진작에 질려서 팔아버렸을지도;
앱스토어는 정말 대벅입니다^^
그나저나 삼성에서도 곧 이런거 오픈한다고 하지 않었나용?
그렇죠? AppStore는 정말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가치를 높여주었어요...
비교할 만한게 아직은 없죠...
SKT,삼성등도 앱스트어 마켓을 한다는데, 성공여부는 미지수. 그 보다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눈여겨봐야할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정말 어플이 많이 나오죠...
아이폰 앱스개발에 뜻을 품고 공부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돈....은 안될꺼 같네요...ㅎㅎㅎ
개발자시면 좋은 어플 만들어주세요.^^
저도 어플 만들어보고 싶어요^^
어도비사의 플래시프로그램으로 무료어플 아기자기 만들고 싶은데 언제 가능할지 ㅎㅎ;
참.. 기발한 아이디어로 히트치면 돈 엄청 번 사람도 있더라구여^^
작년에 방귀소리 나는 어플 하나로 한화로 수천만원 이상 번 사람도^^;
해랑님도 맥북 있으신가요? 일단 저는 맥북프로로 한대 구입하고 싶어요..흑흑...
눈에 익은 아이콘들이 많이 보이네요.
라떼님이 소개해주신 어플들도 많이 보이구요.
이제 점점 시간이 흘러갈수록 더 많은 아이콘이 보이게 되겠죠?
한국 어플도 많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어플이 너무 많아서 탈이에요...
너무 많아서 이제는 보석찾는 기분.....
앱스가 없었으면 아이팟도 없었죠. 공감~
네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저작권 위반이라고 신고하기 바뻣을꺼 같은데 애플의 저런 오픈마인드는 본받아야 될꺼 같네요
엥 그게 무슨 말이죠 ㅎㅎ
앱스토어 어플 등록하려면 기본으로 애플에 처음에 99달러를 줘야 합니다. 그리고 어플판매량 일정 금액을 가져가죠..
그리고 저작권은 당연히 지켜야하는 것으로 신고한다고 쪼잔하다거나 자유롭게 둔다고 반드시 좋은건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저작권 시비가 잦은 이유는 우리가 오픈마인드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워낙에 울나라 사람들이 저작권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은 국민들이 알아서 잘 지키거든요 ㅎㅎ
심지어 언젠가 한 음악가가 방송에서 한 말인데,
미국에서 음악공부할때 집에서 악보를 보다가 1장이 더 필요해서 근처 작은 문방구에 가서 한 70대 할머니께 한장 복사해 달라고 했는데,
할머니께서 놀라시면서 이거 저작권위반이라고 절대 안된다고 돈을 주고 한장 더 구입하라고 하더래요..
할머니도 다 알고 있는 저작권...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알고있어도 안지키는게 습관인데 말이죠.^^;
물론 저작권자가 무료로 오픈해주면 좋지만 그 것도 한계가 있겠죠..
수익이 있어야 또 그 만큼의 컨텐츠가 개발되는거니까
특히 이렇게 작은 나라에선..
흠...저작권 위반해도 괜찮다고 쓴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소리는 첨부터 앱스토어가 만들어진건 아니자나요
아이폰 해킹하면서 사람들이 쓰는걸 애플이 보면서 거기서 앱스토어를 만들 생각을 했다는걸 오픈마인드로 표현한건데...
사용자의 불법적인 행동을 보고 거기에서도 아이디어를 얻는다는걸 말한건데 오해가 있으신듯
초장기 초고속인터넷 시절에는 뭔가 리드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요즘 한국의 IT는 그냥 인터넷속도만 빠른 국가인거 같습니다. 이제 그마저도 많은 국가들이 초고속망을 설치하면서 그다지 장점으로 보기 어려워지고 있고요...
오픈되지 못하고 혼자 패쇄적인 시스템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대형포탈, 액티브엑스, IE만 사용가능한 구조, WiFi빼버리는 통신사요구, 비싼사용료와 휴대폰의 이상한 인터넷(네이X...)...등 여러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의 크롬OS가 출시되더라도, 한국은 그 놈의 Aictive X때문에 최신의 OS를 사용하기가 또 곤란해지겠죠.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최근의 IT 성향은 오픈된 시스템끼리 연동되며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 창출하고 있는 것에 비해(예를들어 트위터와 연계된 무수한 서비스들), 한국은 이 시장을 리드하기는 커녕, 쫓아가지도 못한채 홀로 문을 닫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오픈 마인드와 깊이있는 SW철학이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