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결심 다이어트 8주 경과 보고.
.Et cetera Story. :
2009/03/19 18:31
주변 사람들이 놀랄만큼 밥도 많이 먹는 편이었고, 군것질은 안하는 주의였습니다.
키 178cm 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무게 61~62kg.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조금씩 허리살부터 찌더니, 뱃살도 나오고, 얼굴도 달라지고 전체적으로 살이 쪘습니다. 결혼도 하고 30대 나잇살을 달고 다니자니, 예전과는 몸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 설날 몸무게를 재보니, 무려 75kg!!!!
살찐 모습이 예전보다 보기 좋다는 말들이 많았지만, 최고 신기록 75kg 몸무게를 보고 있자니,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저의 다이어트는 다른 안좋아진 건강을 이유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죠.
제가 하는 다이어트의 가장 큰 핵심은 식사량과 걷기 운동입니다.
1. 식사습관
먼저 식사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꼭 먹습니다.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은 일시적인 요요현상에 빠지기 쉽고, 공복후에 한꺼번에 많이 먹는 우를 범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밥의 양은 평소 한공기 가득하게 먹던 것을 보통 3분2로 줄였습니다. 전날 회식 같은 것으로 많이 먹어서 배가 덜 고픈 경우에는 반공기만 먹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 방법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밥 한공기는 물론이요, 고기 반찬, 맛있는 반찬 위주로 반찬도 싹싹 다 먹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단 밥양도 줄이고 채소 위주로 먼저 먹으면서 배를 채웁니다. 물론 고기도 먹습니다만, 가능하면 야채 위주로 먹으려고 애쓰고, 튀김요리, 돈까스, 육류, 밀가루 요리는 적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에 안먹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식사 방법을 바꾸는 것은 매우 중요한 거 같습니다.
2. 걷기 운동
출퇴근 길 중 일정부분 왕복 약 3~4km (40분) 를 걷습니다. 가능하면 걸으려고 하는데, 1주일에 3일~4일정도 실행이 됩니다. 그것도 어떤 날은 출근이 늦어서 생략하고 퇴근할때만 걷기도 하고 반대로 피곤해서 저녁에는 그냥 퇴근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걸으려고 노력합니다. <== 이것이 중요.
퇴근 후, 집에 와서는 아내와 함께 한시간 걷기 운동을 합니다. 아내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걷기 때문에 다이어트 그 이상의 교감이 이루어집니다.
출퇴근 걷기 운동은 못해도 퇴근후 한시간 걷기 운동은 꼭 하려고 노력합니다. 칼퇴근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물론 피곤합니다. 어떤 날은 밤11시 반이 넘어서 산책이 끝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야죠...
퇴근후 한시간 걷기 운동은 가급적 지키려고 하지만, 이것도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못하는 경우도 있고, 대략 한주에 5일정도 실행됩니다. 평균 이틀 정도는 못하게 되더라구요. 운동을 한 날들은 Streaks Free로 표시를 해두고 혼자 나름 뿌듯해 합니다.
걷기 운동할때는 아이팟터치 StepTrak Lite로 만보기 기능을 켜두고 오늘은 얼만큼 걸었는지 체크하기도 합니다..
3. 야식 금지
야식이라는게 족발 시켜먹는게 아니라, 저녁 식사 후에는 간식거리가 될만한 것은 가급적 입에 대지 않습니다. 식사량도 줄이고 퇴근후 걷기 운동까지 하다보면, 밤10~11시경에는 밥 달라고 뱃속이 요동을 칩니다. 그러나, 참아야 합니다. 이 시간에 먹으면 치명적이죠.
정말 배가 너무 고파서 힘든 경우에는, 우유 한잔이나 토마토, 두부...등 뭐든 간소한 것으로 해결합니다.
대체로 물만 마시는 편입니다.
4. 매일 매일 체크하는 몸무게
아침에 샤워를 마치고 제일 먼저 저는 체중계 위로 달려갑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몸무게를 체크하고 아이팟터치 Weightbot에 기록합니다. 매일 매일 체크하고 관리를 해야, 좀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 유발이 됩니다. 몸무게가 생각보다 늘어나면 더 열심히 하는 것이고, 생각보다 감량이 잘 되면 기분 좋은 것이고요.
달성 가능한 몸무게 목표치를 정해두고, 목표를 달성하면 새로운 감량 목표를 설정해서 단계적으로 감량합니다.
.지난 8주간 몸무게 변화.
01/27 75.0 kg <--- 최고치
02/04 72.7 kg
02/20 70.0 kg
03/15 68.8 kg <--- 최저치
03/19 69.2 kg
01/27 75.0 kg <--- 최고치
02/04 72.7 kg
02/20 70.0 kg
03/15 68.8 kg <--- 최저치
03/19 69.2 kg
지난 8주 동안 75kg 에서 평균 69kg 으로 약 6 kg을 감량했습니다. 허리띠가 한칸 줄었습니다. ^^
지금도 계속 감량중이고, 저의 최종 목표치는 67.5kg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식사량 조절하시고 , 걷기 운동만 하셔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결심하시고 실행하십시요!
.아이팟터치 다이어트 삼총사.
2009/02/18 - [.아이팟터치어플Story.] - .나만의 결심 캘린더, 아이팟터치 Streaks Free.
2009/02/11 - [.아이팟터치어플Story.] - .아이팟터치 몸무게 관리 어플, WeightBot.
2008/11/04 - [.아이팟터치Story.] - .아이팟터치 만보기 어플 테스트.
2008/11/03 - [.아이팟터치어플Story.] - .[AppStore] 아이팟터치와 조깅해요, 만보기 StepTrak Lite.
2009/02/18 - [.아이팟터치어플Story.] - .나만의 결심 캘린더, 아이팟터치 Streaks Free.
2009/02/11 - [.아이팟터치어플Story.] - .아이팟터치 몸무게 관리 어플, WeightBot.
2008/11/04 - [.아이팟터치Story.] - .아이팟터치 만보기 어플 테스트.
2008/11/03 - [.아이팟터치어플Story.] - .[AppStore] 아이팟터치와 조깅해요, 만보기 StepTrak 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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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꾸준히 하는게 힘든건데..
네..저도 귀찮고 집에 가면 나가기 싫은데, 억지로라도 나가려고 노력중입니다. ^^
아 저랑 체중이 같으셨네요 ㅎㅎ 다만 제가 키가 좀 더 작다는 문제점이 있지만-_-;
덕분에 소개해 주시는 어플들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미스터후르님도 아이팟터치 다이어트 삼총사와 시작해보세요. ^^
정말 의지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때까지 마른 아이였는데 대학와서 살이 붙기 시작한게 잘 안빠지네요;
아직까진 그래도 보통체격을 유지하곤 있지만 옛날 생각하면 다이어트가 절실한;;;;
다이어트 경과보고라는 글에 공감하고 읽었는데 역시 중요한것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호주 이야기도 많네요 :-) 저도 호주를 좋아해서~ ㅎㅎ
구경 잘 하고 가요 :-)
좋은 밤 되세요!
저도 호주 좋아해요..
아마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기억 중 하나가 될거 같아요.
어플은 있는데 몸무게 재는 도구가 집에 없어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탕 가서 재고 웨잇봇으로 체크하는데 이거 뭐 차도가 없네요.ㅎㅎ 예비군5년차인데 오늘 군복 입어보니 아랫도리가.. 단추한개에서 이제 두개를 풀어야 편안하더군요..원래는 다 채우고도 남았었던 때가 있었을텐데..-_-;;
^^ 아직 결혼 안하셨으면, 결혼후에 급격히 더 찌실거에여..ㅋㅋㅋ
체중계는 저도 없다가 OK캐쉬백 모은걸로 신청했어요.
트위터로 계속 보고 있습니다만 정말 꾸준히 걸으시더군요. 성공하실겁니다 ㅎㅎㅎ
아넵^^ 아이팟터치를 쓰는김에 더 잘 활용해보려고 이것 저것 노력하다보니, 만보기로도 쓰고 트위터에도 올리게 되더라구요...
열심히 하려고하는데, 저도 한 귀차니즘 하는지라..^^
정말 그렇게만 꾸준히하면 살이 조금씩 빠지나여?^^
항상 생각만하고 실천을 못하는데
글을 보니까 저에게도 소망이 싹트네요
하하>ㅂ<
티비에서 보니 밥을 굶으면 우리 몸이
경계를 하면서 이후에는 뭘 먹어도
지방으로 저축하려고 한데요..
그래서 살 빼려면 오히려 소식으로 3끼 다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배고프면 양치질하고..
밤에 정 미칠 것 같으면 양배추스프 ㅎㅎ
근데 저희 집은 가족들이 다들 집에 늦게와서
밤 11시 넘어서 야식 자주 먹어요.
야식 도저히 끊을 수 없어서 ㅜㅜ
이것부터 어떻게 해야할 듯.. 흑흑^^;
암튼 아이팟터치의 rss어플로 님의
블로그 구독하고 지금도 터치로 글 작성하는데
언제나 감사합니다 ~*^^*
잇힝~
제 블로그 구독자시군요. ^^ 감사합니다.
해랑님 말씀을 들으니...
가장 큰 문제가 밤11시 넘어서 드시는 야식인거 같습니다.
야식 끊으시고, 식사량도 3분의2정도로만 줄이고 매일 꾸준히 한시간 이상 빠르게 걸으시면 효과가 분명히 나타날거에요...
latte4u 님 살찌기 전이 저와 비슷하군요. 저는 178에 59~61을 왔다갔다 합니다.
살이 찌는지 빠지는지도 못느끼고.. 사람들을 오랜만에 보면 항상 살이 빠졌냐고 물어볼 정도로 말랐지요.
그런데,
지금은 살을 빼시고 계시지만... 살을 어떻게 찌우셨나요 -_-;;
하하. 살안쪄서 고민이시군요!!! ㅋㅋㅋ
저도 정말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반대네요..
뭐 일단 서른 넘으면서부터 나잇살이 찌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결혼하시면 대번에 찝니다. 아내가 이것 저것 챙겨주고 하니까 금방 찌더군요. 그리고 처가집가시면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들이 무한 제공!!!
^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팟 활용을 정말 잘 하시는군요.. ㅎㅎ
전 오로지 게임만;;;
비싼 장비인데, 여러모로 활용을 잘 하려구요 ^^
우와...
latte님 덕분에 정말 맨날 작심이틀이었던
다이어트를.. 이번엔 기필코 해보아야겠다는
의욕이 마구 마구 듭니다 >ㅂ<
이렇게 희망을 심어주시니 정말 좋은 분이세요
흑흑 ㅠㅠ!!
당장 내일 교회가는거부터 걸어서 가야겠어용^^*
근데 사담이지만.. 교회가서 아이팟 성경어플로
말씀 검색하고 있으니 다들 신기해하더라는 ㅎㅎ
식사량을 줄이겠다.. 열심히 걷겠다..라는 마음과 노력만 좀 하면 서서히 빠지실거라 믿습니다. ^^
오와오와오와오와!
그런데 저는 ...... 요새 정말 몇십년(왜냐하면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지금 키가 되었기 때문에)동안 도달하지 않은 저체중-_- 이 되었답니다;
연수원일정이 빡빡한데다가
소화도 잘 안되고 고기잘못먹는데 회식이 많아서 억지로 냠냠 먹다가 다 토하고 -_-;;;;
건강하게 빠지고 싶은데;;;;
흑흑.
근데 살이 빠지는 것은 일단 괜찮은 것 같아요;
ㅋㅋ 고기 전 좋아하는데.^^
살이 찐거보담은 빠진게 좋은데, 저체중이시면 찌셔야죠..~~
리쥬님은 군것질 안하시나요?
정말로 아이팟터치의 어플의 활용도는 무한대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
어플은 정말 많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문제가 되네요. ^^
아아아.. 178cm.... 꿈의 키군요~~ ㅎㅎㅎㅎ
요즘 20대는 180 넘던걸요. ^^
178 에 74 나가는데..
latte4u 님 때문에 고민들어갑니다.(나름 나이에비해 적당한 무게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만....)
나이는 4X ㅈ쟈ㅕㄱ4220 이거든요 ㅎㅎ
키에 따른 적정 몸무게 계산하는 어플로 체크해보면, 178의 적정 몸무게는 69정도 더라구요.
그런데 같은 키와 몸무게라도 근육이 많으신 분과 지방이 많으신 분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숨어있게되죠..^^
저는 지방이 많아서 다이어트 했슴당.
오늘 몸무게 67.7kg입니다. ^^